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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북과학대 학생 20여명은 지난 10일 산내면 자연동마을에서 농촌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학생들은 레크레이션을 통해 마을 어른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미용 서비스와 다과를 준비하는 등 따뜻한 사랑과 인정을 나눠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마을주민들의 즐거운 한때를 사진으로 담아 선물하는 등 농사일과 더위에 지친 마을 어른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이들 학생 중 건축·토목학과 학생들은 오는 21일에도 마을을 다시 방문해 가로변 청소활동 등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현철주 교수는 “농촌재능기부 봉사활동이 활성화 돼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즐겁고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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