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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재난 대응훈련·전직원 비상소집 점검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양성진)는 경찰서장 지휘에 따라 8일 오후2시 제8호 태풍(너구리) 북상에 따른 112타격대 풍수해 재난 대응훈련과 함께 완산서 전 직원 비상소집 응소체계 점검을 실시했다. 양 서장은 지난 2012년 8월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산사태, 2013년 9월 태풍 도라지에 의한 정전사태 등 여름철 태풍 피해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우리 경찰의 보다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주완산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감사장 수여

지난 7일 적극적인 근무활동으로 우체국을 이용하는 고객의 3000만원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한 효자우체국장 이명상(남,58세)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씨는 지난 3일 오후3시경 사기범들의 송금 재촉 전화에 사리판단이 흐려진 상태의 피해여성이 신협에서 현금 3000만원을 인출해 우체국에서 사기범들에게 송금하려는 순간 우체국 자동화기기 앞에서 당황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김00(여,62세)씨를 발견, 예리한 직감으로 즉시 효자지구대로 신고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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