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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전 군의원…완주군정 추진 및 의회 관계에 일가견 고려 (박성일 당선인측)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인이 비서실장으로 이진철(62) 전 군의원을 내정했다.

박 당선인은 군정 주요현안 파악과 추진, 공약사업 이행, 군의회와의 협조 등 민선6기의 원활한 출범을 위해 비서실장으로 제3대 완주군의회 의원과 화산농협 조합장을 지낸 이 전 의원을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화산면 출신인 이 내정자는 오랜 기간 지역에서의 활동을 통해 완주군 상황과 행정업무 등을 속속히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지방선거 기간에 지근거리에서 박 당선인을 보좌하면서 수렴한 지역현안 해결과 주민의견 수렴에도 남다른 능력을 발휘해왔다.

아울러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경험한 바 있어 군의회와 집행부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데 적임자라는 평이다.

박 당선인은 “어느 누구보다 완주군을 잘 알고 있고 민선6기의 성공적인 출범에 꼭 필요한 역할을 담당해 줄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고초려 끝에 어렵게 모신 분인 만큼 주민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하고 있는 민선6기 완주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철 비서실장 (박성일 당선인측)

이 비서실장 내정자는 “외부에 있으면서 보필하려 했지만 ‘더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들기 위해 도와달라는 당선인의 간곡한 요청을 뿌리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박 당선인을 잘 보좌하면서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화합과 상생이 봇물처럼 풍부한 군정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표명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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