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양시청에서/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26일 오후 12시 15분 전남 광양시 중동 광양시청 1층 ‘지방세관련민원실’은 점심시간에는 민원업무를 전혀 볼수 없다.

이날 한 민원인은 “과세증명서를 발급 받기 위해 광양시청을 방문했지만 점심시간으로 민원창구는 텅 비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참을 기다리고서야 담당자들이 식사를 마치고 돌아온 후 민원을 해결했다”며 “재정자립도 1위인 광양시가 민원행정은 꼴등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세정과 한 직원은 “오늘따라 직원들이 한꺼번에 식사를 가는 바람에 어쩔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1층 종합민원실은 점심시간에 교대근무를 통해 얼마든지 민원업무를 볼수 있어 너무 대조적이다.

1층 종합민원실과 너무 대조적이다(사진, 아래)/NSP통신=최창윤 기자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