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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나주시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재난 재해와 관련된 매뉴얼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근용 안전행정국장 주재로 본청과 읍·면·동 서무팀장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재난재해 관련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모두가 아픔을 나눠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시 안전행정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모든 행사, 견학 등을 일제 점검해 연기 또는 취소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각종 동호회, 직원 간 모임 등을 자제하고 공직자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 등을 금지토록 했으며 비상시 즉시 응소할 수 있도록 상시 연락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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