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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택시 103대, 박람회 홍보위해 래핑 광고 실시 (담양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담양 세계대나무 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가 ‘2015담양 세계대나무 박람회’를 알리기 위해 택시 래핑 광고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2015담양 세계대나무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담양택시 103대에 박람회 홍보 래핑을 실시 박람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택시 래핑 광고는 박람회 EI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제작, 개인택시 64대와 법인택시 39대 등 총 103대 택시 옆면에 부착했다.

고정형 옥외광고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과 인근 시 군까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지역 내 모든 택시가 참여함에 따라 지역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박람회 개최를 알려 인지도를 높이고 관심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김영택 박람회조직위 담당은 “택시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래핑 광고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달리는 택시가 홍보대사로 활동함으로써 주민들과 쉽게 접하게 돼 박람회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5담양 세계대나무 박람회는 오는 2015년 6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50일간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웰빙관광 1번지 죽녹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죽세공예를 비롯해 식품, 섬유, 건축, 조경분야는 물론 미용, 의약, 첨단 바이오산업까지 무궁무진한 가치를 가진 대나무의 과거와 현재, 미래 등 대나무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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