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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완도군은 국제해조류박람회 70만 명 손님맞이 가로변 꽃단장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3월말까지 공공근로인력 40명을 투입해 완도IC를 비롯한 교차로와 국도 13호선 구간 17개소 2만7500㎡에 수선화 등 봄꽃 24만 본을 식재해 완도를 찾는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주요 화종은 리빙스턴데이지, 크리산세멈, 수선화 등 7종이며 오는 4월중에 모두 개화시기를 맞춰 식재했다.

또한 완도 주진입로인 남창교 380m구간과 완도읍 중심부인 주도구간 320m 구간에는 사피니아 그루백 3000개를 설치한다.

시내 가로등 120주에는 가로등 화분을 설치하고 시내 주요 인도변에는 가로화분 100여개를 비치해 꽃이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

또 박람회장내에는 12만본으로 꾸미는 꽃동산을 조성하고 400여개의 꽃박스를 비치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부길 자원개발담당은 “오는 4월 11일부터 한달간 열리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는 70만 명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입장권 사전 판매는 65%의 예매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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