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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부 FTA 종합대책 마련 강력 촉구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3-13 16:46 KRD7
#전남도 #FTA
NSP통신- (전남도청)
(전남도청)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한·호주에 이어 한·캐나다 FTA체결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산농가에 대해 근본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3농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 일환으로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와 가축 운동장 확보 등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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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에서는 녹색축산기금 등 농업분야 3대 기금 750억 원을 자체 재원으로 확보하고 농업종합자금 2000억 원에 대해 이자차액을 지원, 1%의 장기처리 융자사업을 활발히 펴고 있다.

특히 박준영 도지사는 창의적인 도 자체 대책 추진 역량을 더욱 강화하면서 ‘농업 농촌 활성화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정부에 FTA 피해 종합대책을 마련토록 정부부처, 국회 등에 수차례 방문해 건의한 바 있다.

이에 박 지사는 “생명산업이자 안보산업인 농업이 붕괴하면 국민의 행복도 국가의 미래도 담보할 수 없으므로 정부가 농업의 주체인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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