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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이동권 사각 해소 속도…체감형 교통복지 정책 추진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6-01-14 11:39 KRX7 R0
#강릉시 #강릉시청 #김홍규시장 #중증보행장애인 #특별교통수단

교통약자 맞춤 지원 확대

NSP통신-강릉시 교통약자 체감형 교통복지 구현 소통간담회 모습. (사진 =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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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교통약자 체감형 교통복지 구현 소통간담회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중증보행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확충과 택시 연계 이동지원 등 체감형 교통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특별교통수단 이용 수요는 2022년 8만5082건에서 2025년 11만6372건으로 꾸준히 늘었다. 같은 기간 이용 등록자는 2386명에서 3852명으로 증가했다.

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특별교통수단을 2022년 16대에서 2025년 33대로 확대하고 휠체어 미이용 교통약자는 택시를 활용한 이동지원으로 분리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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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도내 최초로 휠체어 이용자 2~3명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운행을 시작했다. 다인승 수요에 대응하고 대기시간을 줄여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임산부와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중 버스 이용이 어려운 시민도 교통약자에 포함해 택시 이동지원을 제공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강릉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4년부터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을 시행하고 있다.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차별 없는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올해 노후 차량 3대를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해 안전성을 높이고 배출가스 저감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별교통수단 33대는 법정 기준 25대 대비 1.3배 수준이다. 시는 가동률 제고를 위해 운전원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올해는 운전원 6명을 신규 충원해 총 43명을 투입하고 차량 대비 1.3배 인력 운영으로 운행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김홍규 시장은 13일 강릉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김홍규 시장은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일상과 사회 참여를 잇는 기본 복지이자 중요한 교통서비스”라며 “현장 운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계기로 한 단계 발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하는 교통복지 선진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수요 변화에 맞춘 제도 개선과 현장 중심 운영을 병행해 교통약자 이동 지원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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