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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6 고향사랑기부제 세제 혜택 강화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6-01-09 12:36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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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 세액공제율,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44% 상향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의 2026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세제 혜택이 한층 강화된다.

가장 큰 변화는 세액공제 구간 확대로, 기부자의 실질적인 절세 효과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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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부터는 10만원까지 전액 공제는 유지하면서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구간에 대해 세액공제율이 44%로 상향된다.

2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기존과 동일하게 16.5%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100만원을 기부할 경우 기존 약 24만 8000 원 수준이던 세액공제액이 약 28만원으로 증가해 기부자의 부담은 줄고 혜택은 커지게 된다.

개인별 기부금 연간 상한액은 2000만원으로 동일하다.

답례품 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기부금액의 최대 30% 이내에서 운영된다.

지역 특산물, 지역상품권 등 다양한 품목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기부자가 지역을 체험하거나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물품·서비스 위주로 제공된다. 현금 등은 제외된다.

강진군은 이번 제도 개선을 계기로 2026년 고향사랑기부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진의 호평쌀, 한우, 전복, 농특산물 세트 등 이미 타 지역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특산물에 더해 지역 관광과 연계한 체험·체류형 답례품 구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강진청자축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 지역 고유 콘텐츠와 결합한 기부 프로그램은 강진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명절과 축제 기간에는 테마형 기부 캠페인 등을 통해 기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이벤트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과 기부자가 가치를 나누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더 많은 국민이 고향 강진을 기억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털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해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농협·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 모바일 앱이나 전국 농협 창구를 방문해 대면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부금 영수증은 연말정산 시 자동 반영돼 별도의 절차 없이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답례품 선택 역시 온라인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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