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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해삼 양식 기반 확충 성과…생산량 30% 증가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6-01-08 12:26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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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기 해삼 중심 특화 양식으로 어업 소득 기반 강화

NSP통신-다목적 해삼 모듈 설치 모습. (사진 = 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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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해삼 모듈 설치 모습. (사진 =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부군수 탁동수)이 해삼특화양식단지 조성 이후 해삼 생산량이 전년 대비 31.4%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양양군은 해양자원 특화 전략의 하나로 해삼 양식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돌기 해삼은 품질이 우수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수산물로, 군은 안정적인 대량생산 체계 마련을 목표로 양식 기반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2022년부터 해삼 생산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돌기 해삼 서식 적지로 평가받는 현남면 동산리와 인구리 연안을 중심으로 양식 기반을 확대해 왔다. 해역 특성을 고려한 모듈 설치와 종자 방류를 병행하며 생산 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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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에는 다목적 해삼 모듈 37기를 추가 설치하고, 체중 1.0~7.0g 규모의 해삼 종자 약 44만6166마리를 방류했다. 현재 현남면 동산·인구 연안에 설치된 해삼 모듈은 총 270기에 이르며, 누적 방류 종자는 148만2956마리로 집계됐다.

이 같은 양식 기반 확충에 따라 2025년도 해삼 생산량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생산금액 역시 늘어 어업인 소득 증대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연안 여건을 고려한 해삼 양식 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지역 수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해삼을 비롯한 수산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2026년에도 해삼 양식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해삼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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