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지난 2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시정 운영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6개월간 추진해 온 경제·관광도시로의 전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실질적인 결실의 해로 만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시무식은 시민과 함께 이뤄온 변화와 혁신의 흐름을 되짚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릉시는 그동안 축적해 온 정책 성과를 속도감 있게 완성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분명히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6년을 국제행사 도약의 해로도 설정했다. 2026 ITS 세계총회와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고부가가치 마이스 산업도시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시무식에 앞서 김홍규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오전 충혼탑 등 4개소를 찾아 신년 참배를 진행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시정의 안정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본 행사에는 전 직원이 참석해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신년사를 통해 2026년 강릉시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김홍규 시장은 신년사에서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오직 시민이라는 신념으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년 6개월의 성과를 토대로 강릉의 미래 100년을 여는 도약 기반을 확실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00여 공직자가 하나 된 마음으로 경제도시다운 강릉, 관광도시다운 강릉을 반드시 완성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시민 모두가 잘사는 강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홍규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더 큰 기회와 따뜻한 희망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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