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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전관리위원회 열고 2026년 재난안전 정책 방향 논의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5-12-15 17:56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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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운영 실적 점검·내년도 재난안전예산 사전 검토

NSP통신-경주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주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사진 =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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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주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주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재난안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위원장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 기관장과 민간 전문가 등 안전관리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안전관리계획 심의 결과와 2026년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 결과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위원들은 내년도 재난안전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 방안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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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025년 안전관리계획을 통해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간 안전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부서별 안전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선제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 2026년 재난안전예산 사전심의에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중점 점검해 실효성 있는 안전예산 편성 기반을 마련했다.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올해 관내 행사·축제 27건에 대해 총 9차례 사전 심의를 실시하고 현장점검을 병행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힘썼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재난 안전은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안전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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