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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시민 체감 스마트 교통알리미 설치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12-15 14:42 KRX7 R0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시기흥구 #교통알리미 #정지선위반알리미

신릉초·청덕초·마북초·나산초에 정지선 위반 알리미·우회전 감응 시스템 설치

NSP통신-기흥구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도입한 정지선 위반 알리미와 우회전 감응 시스템. (사진 = 용인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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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도입한 ‘정지선 위반 알리미’와 ‘우회전 감응 시스템’. (사진 = 용인특례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정지선 위반 알리미’와 ‘우회전 감응 시스템’을 도입했다.

두 시설을 도입한 곳은 신릉초·청덕초·마북초·나산초 등 4개 초등학교 인근이다.

구는 최근 3년간 교통 데이터를 분석, 어린이 보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이 큰 곳으로 해당 지역을 선정했다.

NSP통신-기흥구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도입한 정지선 위반 알리미와 우회전 감응 시스템. (사진 = 용인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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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도입한 ‘정지선 위반 알리미’와 ‘우회전 감응 시스템’. (사진 = 용인특례시)

‘정지선 위반 알리미’는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 있을 때 정지선을 넘는 차량을 감지해 전광판에 위반 차량 영상을 송출,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법규를 지키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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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전 감응 시스템’은 우회전 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보행자가 있거나 필요한 경우에만 신호를 부여해 불필요한 대기를 줄이고 보행자 사고도 줄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키고 생활밀착형 교통 시설 개선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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