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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석 전남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우수조례 2회 연속 ‘1급 포상’ 수상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12-15 13:25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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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 최우수 조례로 선정

NSP통신-임형석 전남도의원(좌), 권향엽 국회의원(우) (사진 = 전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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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석 전남도의원(좌), 권향엽 국회의원(우) (사진 = 전남도의회)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이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ㆍ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조례 분야 1급 포상을 받았다. 지난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1급 포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현장에서 검증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년마다 지방의회의 우수조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1급 포상을 받은 광역 의원은 21명이다.

임형석 의원이 최우수상을 받은 조례는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이다. 통학 지원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시의 동 지역 학생까지 통학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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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본회의 5분 자유발언과 교육행정 질문, 집행부 및 버스 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 지역 학생 통학 지원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고 조례 제정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매진한 부분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세 자녀를 둔 임형석 의원은 신학기 준비물 구입비와 체험학습비 등을 지원하는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하는 등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복지 증진에 힘써 왔다.

임형석 의원은 “통학 거리가 1.5km를 넘거나 대중교통으로 30분 이상 걸려 학교에 다니는 초중학생은 2026년부터 전남도교육청의 통학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며 “조례 시행이 본격화된 시점에 우수조례로 상을 받게 돼 더욱 값지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효성이 있는 조례를 발의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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