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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지난 11월~오는 2026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관내 읍·면·동 지역에 거주하는 동절기 위기가구 200세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점검과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에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광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의용소방대, 읍·면·동 복지기동대와 협력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노후 전선 정리, 화기·전기·가스 등 위험요인 확인 및 조치, 그리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과 대피요령 교육이 포함된다.
또한 단독형경보감지기·소화기·화재대피마스크·미끄럼방지매트로 구성된 ‘안전꾸러미’를 배포해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옥연 광양소방서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난방기구 사용이 늘며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위기가구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내 위기가구가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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