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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경기도의원, 선진주민위원회와 장안구 노인복지 현안 논의 간담회 개최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5-12-10 20:06 KRX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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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와 독거노인 증가 고려한 인프라 확대 시급”

NSP통신-이채영 경기도의원이 9일 열린 선진주민위원회와 장안구 노인복지 현안 논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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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경기도의원이 9일 열린 선진주민위원회와 장안구 노인복지 현안 논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이채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국민의힘, 비례)은 9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지역 민간단체인 선진주민위원회(회장 주만근)와 장안구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선진주민위원회가 수원특례시 장안구 지역 주민 지원, 소상공인 지원 주민 정신건강 지원활동, 열린법률지원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장안구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진주민위원회는 10월 기준 수원특례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약 15% 중 장안구 노인비율이 약 18%로 매우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노인복지관이 청솔노인복지관 한 곳에 불과해 어르신의 건강관리·여가활동을 위한 접근성이 제한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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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참석자들은 장안구 내 추가 노인복지관 설치 추진 고령화 대응 및 복지시설 확충을 위한 제도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채영 의원은 “고령화는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국가데이터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가 전국 804만 가구를 넘어서며 전체의 36%를 차지했고 그 중 약 20%는 70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확인됐다”며 “고령층 1인 가구 증가와 외로움·돌봄 공백 문제는 지역 차원의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노인 1인 가구 증가로 건강·요양·돌봄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노인복지를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검토하고 지역과 뜻을 모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현안 해결의 출발점은 주민 참여에 있다며 주민 의견이 정책 논의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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