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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군산시)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소룡동행정복지센터는 25일 OCI(456040) 군산공장의 후원으로 25일 행정복지센터 앞 공영주차장에서 ‘사랑의 온정(溫情) 나눔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OCI 군산공장 임직원을 비롯해 소룡동의 자생단체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2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 및 장애인시설 등에 전달해 온정을 더했다.

심재엽 OCI 군산공장장은 “소룡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육남 OCI 군산공장 노동조합위원장은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소룡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베풀 수 있어 뜻깊다”며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건실 소룡동장은 “항상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소룡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소룡동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OCI 군산공장은 매년 김장김치 나눔 및 물품 기부 등을 통해 소룡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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