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동향식품·유통업계동향
배민 전망 ‘흔들’에 쿠팡이츠 ‘웃음’…편의점은 ‘퀵커머스 전쟁’, 아이스크림·케이크는 K-컬처 전략 총력전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5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대구형 통합운영학교 모델 마련을 위한 ‘중·고 통합운영학교 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통합운영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학교 통폐합의 대안으로 전국적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운영 방식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통합학교 운영 기반을 구축해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학교 모델을 마련하고자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TF 위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통합운영학교 운영 방안 검토를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운영학교 추진 TF 위원 및 업무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통합운영학교 발전 방향(서울대 김경범 교수) ▲통합운영학교 운영 사례 공유(박혜경 연구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 일반고 내 첫 중·고 통합운영학교 사례인 호산고등학교 교직원이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통폐합, 거점학교, 도시형 캠퍼스, 통합운영학교 등 다양한 학교 체제 검토가 필요하다”며 “대구형 중·고 통합운영학교 모델을 마련해 미래 교육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