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광명시,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 개최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25-11-21 19:22 KRX7 R1
#광명시 #생활사촌성과공유회 #생활사촌공동주택 #생활사촌사업 #박승원시장

2026년 생활사촌 사업 내년 1월 사전컨설팅 시작, 단지별 최대 1000만원 지원

NSP통신-2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광명시)
fullscreen
2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공동주택 주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 공동체 문화를 적극 확산하고 있다.

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공동체 활동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생활사촌 사업 참여 단지의 공동체 대표와 구성원,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단지들도 함께했다.

G03-9894841702

박승원 광명시장은 “삶의 공간을 공유하는 이웃과의 작은 만남이 모여 건강한 마을을 만든다”며 “도시의 회복력과 주민 삶의 품격을 높이는 공동체 활동을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과공유회는 ▲2025년 사업 경과 영상 ▲9개 단지 사례 발표 ▲우수 공동체 활성화 단지 선정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생활사촌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갈등 해소와 공동체 정신 회복 등 다양한 성과가 나타났으며 신촌2단지 라인댄스 공연과 푸르지오하늘채 경로당의 난타공연도 이어져 분위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투표를 통해 ‘올해의 우수 공단지(공동체 활성화 단지)’를 직접 선정했으며 ‘하안주공13단지’가 올해의 우수 공단지로 결정됐다.

하안주공13단지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한 작은 활동들이 서로의 마음을 잇는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활동이 주변 단지까지 확산되도록 따뜻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6년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내년 1월 단지 방문 사전컨설팅을 시작으로 2월부터 신청받을 예정이다.

동일 공동주택 거주자 20인 이상 모임 또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신청할 수 있으며 단지별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비를 최대 400만원~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