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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20일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기업들의 FTA활용 사례를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 포항상공회의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20일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기업들의 FTA활용 사례를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은 수출기업 및 준비기업을 대상으로 품목별 관세실익 여부, 원산지결정기준 안내 및 대응 방안, 원재료명세서 작성 방법, 인증수출자 취득지원 등 기초부터 심화까지의 내용을 컨설팅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관세법인 샤인 대구지사, 관세법인 선율, 대구청솔합동 관세사무소가 수행한 컨설팅 결과를 다양한 기관 자문위원들이 참여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기업들의 수출 성과와 개선사례가 발표됐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OK FTA 컨설팅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FTA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컨설팅 이외에도 다양한 FTA 교육, 설명회 등 경북지역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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