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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옥천동 지역사회보장체에서 취약가구에 겨울 난방용품을 전달한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옥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종락)가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에 나섰다.

협의체는 지난 14일 동절기 난방이 어려운 가구에 전기방석을 전달하며 지역 돌봄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지원은 옥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따스움 겨울나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과 거동이 어려운 주민 30가구를 대상으로 3인용 전기방석 30점을 전달했다.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난방 취약 여부를 직접 확인하며 겨울철 안전 관리에도 세심히 살폈다.

최종락 민간위원장은 “이번 지원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추운 계절일수록 한 사람의 관심이 이웃의 큰 희망이 된다”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가구의 동절기 생활을 돕기 위한 지원과 모니터링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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