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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5-10-29 17:47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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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영양군은 29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 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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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29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9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농업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영양군은 농림어업이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약 24.6%를 차지하고 임야를 제외한 지역의 약 61.2%가 농지로 구성되는 등 농업 중심지다. 또한 경상북도가 전국 고추 생산량의 약 27%를 생산하며 그 중 20.4%가 영양군에서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농업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 기후변화 등 다양한 난관에 직면해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영양군에서는 스마트농업을 새로운 전환 수단으로 보고 ‘영양군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용역’을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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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간보고회는 용역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이행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환경·생육·병해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AI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영농 체계 구축, 스마트 솔루션 활용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위한 인력·기술 역량 강화, 그리고 법·제도 및 거버넌스 정비 등의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보고회가 우리 농업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 농업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제안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 나은 농업, 더 살기 좋은 농촌, 그리고 더 밝은 영양군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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