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7일까지 ‘제5기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위원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도적인 정책참여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해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정책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제4기 청년활동협의체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예술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매월 정기회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각 분과에서는 청년정책 발굴과 기존 정책 개선점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으며 위원들은 청년정책토론회 및 청년의 날 등 시의 주요 청년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 시의 청년정책 추진에 기여했다.
시는 제5기 청년활동협의체 위원으로 총 50명을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안산시에서 활동 중인 19세~39세 내·외국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2026년 1월 1일부터 1년간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정책 제안 ▲청년 문제의 발굴, 조사 및 개선 방안 모색 ▲국내외 청년단체와의 협력 및 교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활동협의체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주도의 정책을 강화하는 참여기구”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이 정주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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