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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팜 어워즈 박람회 및 수상 사진 (사진 = 무안군)

(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무안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10년간 38만여 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귀농·귀촌 박람회로,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300여 개 단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 도시민이 일정 기간 머무르며 영농 체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류형 귀농인의 집’ 운영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예비 귀농인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을 운영하고, 무안군 귀농 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2회에 걸쳐 진행하며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 같은 적극적인 활동과 정책적 성과를 인정받아, 무안군은 귀농·귀촌 분야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이 귀농·귀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시민 유치를 위한 새로운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오환주 기자(ohj52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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