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산업 업계동향
고려아연·포스코퓨처엠, 통합공정과 첨단 양극재로 산업 새판 짠다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등 경산 지역 3개 대학이 공동으로 연합 취업캠프를 열고 지역 대학 간 협력의 폭을 넓혔다.
3개 대학은 최근(8월 12~13일) 지역 기업 및 성주 가야호텔에서 ‘취준 필수템 챙겨가는 JOB여행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경산시가 주최하고 대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거버넌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한 이번 캠프에는 총 2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캠프 첫날인 12일 참가 학생들은 지역 우수기업인 대구텍을 방문해 제1·2공장을 견학하며 제품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활용한 ‘취업 DNA 찾기’ 프로그램과 이미지메이킹 면접 스킬 향상 교육,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전략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와의 멘토링, 면접 노하우 컨설팅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 과정에서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답하며 취업 고민을 해소했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지역 대학 학생들이 함께 참가해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쌓았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