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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2025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 리더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보성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미숙)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심신 치유를 위해 마련한 ‘2025 자원봉사 리더 힐링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20일 봇재홀 회의실에서 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인 봉사활동 속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감성 원예 조명 만들기 체험, 스텝박스 리듬체조 ‘나를 위한 STEP by STEP’, 자원봉사 리더 간 소통의 시간, 자원봉사와 온기 나눔 홍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전라남도 블루재능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손끝 톡톡~ 활력 톡톡~ 행복한 보성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직접 제작한 에코백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함께 펼쳐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퍼져라! 자원봉사~ 커져라! 온기 나눔”이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교육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서로 소통하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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