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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구는 부산시 관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재난관리 실태 평가에서 ‘부산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 2011년, 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5개 분야의 계량화된 지표에 따른 재난관리 전반의 이행실태에 대한 것이었다.
연제구는 이번 평가에서 폭염대비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실 운영’, ‘황령산 순환도로 등 액상제설제 분사탱크 설치’, ‘침수우려지 초기대응 대형 양수기 임차 운용’ 등 재난 대비 활동에서 우수한 것으로 인정 받았다.
또한, 민간자율방재단과 안전모니터 봉사단 운영 활성화, 거제지구 자연재해 위험지 정비사업 추진, 폭염대비 T/F팀 구성․운영, 구간부들의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예찰활동 등으로 범구민적 재난안전을 생활화해 ‘안전한 도시, 행복한 연제’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윤진영 부산시 도시안전과 주무관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상사업비 1억3000만원으로 재난예·경보 시스템 보강, 재해취약지 재난예방사업 등 지역재난안전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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