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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16차 ‘선천성 심장질환’ 무료 진료 실시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5-08-12 16:0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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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장재단·세브란스병원 의료진 참여···10월 11일 제117차 진료 예정

NSP통신-여수시보건소에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이 선천성 소아 심장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사진 = 여수시)
여수시보건소에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이 선천성 소아 심장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사진 =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가 지난 9일 시 보건소 진료실에서 한국심장재단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제116차 선천성 소아 심장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료에는 한국심장재단 박영환 이사장,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정세용 교수 등 의료진이 초음파 진단장비 등을 갖추고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소아와 타 전남 지역 환자 등 총 11명을 진료했다.

이번 진료로 2004년 첫 시행 이후 무료 진료를 받은 심장질환자는 2090여 명에 이르렀으며 이 중 43명은 수술비 지원을 받아 수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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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제117차 무료 진료는 오는 10월 11일 예정돼 있으며 선천성 소아 심장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시민은 사전 전화 예약 후 진료 당일 시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는 심장초음파 진단 검사 후 필요 시 세브란스병원에서 2차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 후원단체 연계를 통해 수술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도시로 이동하지 않고도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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