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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사례’ 선정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7-31 11:1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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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돌봄·강진 반값여행 최우수…도민 체감형 행정 주목

NSP통신-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통해 건강상담중인 장애인(적극행정) (사진 = 전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통해 건강상담중인 장애인(적극행정) (사진 = 전남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최근 도 본청과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도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들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전 온라인심사를 거친 후 본심사에 진출한 도 부문 7개 부서, 시군·공공기관 부문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심사는 ‘도민 체감도’,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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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도 부문 최우수상은 도내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장애인복지과의 ‘찾아가는 장애인건강지킴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군·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은 전국 최초로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화폐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강진군의 ‘강진 반값 여행’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여순사건 유적지 안내 서비스 개선(전남도청 토지정보과) △재난 유가족 돌봄체계 구축(전남소방본부) 등 총 18건의 적극행정 사례가 함께 발굴됐다.

도는 도 부문 수상자에게 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30만 원의 포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시군 및 공공기관에는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적극행정이 도민의 삶 속에 체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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