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가천면 용사리 산123번지 일원에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2023년 치유의 숲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치유의 숲 조성계획, 실시설계 및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2025년 7월 경상북도로부터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은 가야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이용객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산림 치유시설로서 주요시설은 치유센터, 치유숲길, 숲속명상원, 숲체험장, 스카이워크, 계류쉼터 등이다.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은 30년 이상의 스트로브잣나무 조림지에 조성하여 산림치유인자인 피톤치드 및 음이온의 농도는 기존 산림에 비해 풍부하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하기에 용이하다.
또한 가야산과 함께 우수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대상지 내 계류를 활용한 물소리명상원, 계류쉼터 등은 시원한 물소리가 청량감을 더해주어 수려한 산림과 수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치유의 숲으로 조성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은 가야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대한민국 대표 산림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성주군 서부권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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