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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관·학·산 손잡고 ‘미래형 직업교육 생태계’ 연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7-22 18:2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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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1일 열린 수원직업교육협의회가 회의를 하는 모습. (사진 = 경기도교육청)
21일 열린 수원직업교육협의회가 회의를 하는 모습. (사진 =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이 수원시와 함께 산·관·학 협력 기반의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을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만들어가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2019년부터 수원시의 지원으로 지역내 모든 직업계고에 일자리상담사를 배치하고 수원형 도제학교,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직업진로캠프 등 현장 밀착형 직업교육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러한 정책적 기반은 2025학년도 지역내 8개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률 100%라는 성과로 이어졌고 학생·학부모의 신뢰도 또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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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직업계고는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지역 및 현장 중심 직업교육의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로 정착시키기 위해 수원교육지원청은 21일 ‘수원직업교육협의회’ 정례 협의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수원시, 지역내 8개 직업계고 기업 및 상공회의소, 유관기관, 경기도의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산학 프로젝트 내실화 ▲지역과 기업 맞춤형 현장실습 운영 ▲진로·취업 성장 로드맵 확대 ▲미래 신산업 및 지역 전략산업 분야 역량 강화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가 공유됐으며 각 기관은 실효성 있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협력 체제를 더욱 고도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에 참석한 기업과 학교 관계자들은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기업, 학교가 방향을 함께 맞추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미래를 설계하는 신뢰 생태계가 수원에서 현실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연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직업교육협의회는 수원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돼 지역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미래형 직업교육 생태계의 심장”이라며 “수원시와의 긴밀한 연계를 바탕으로 산·관·학 주체가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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