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화성시의회, 정조대왕 225주기 기신재 봉행 참석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7-22 17:05 KRX7
#화성시의원 #화성시정조대왕 #화성시기신재 #화성시사도세자 #화성시봉행행사
NSP통신-22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의회)
22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가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 호성전에서 봉행된 ‘정조대왕 제225주기 기신재’에 참석해 정조대왕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효의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새롭게 다짐했다.

전통음악연주와 불교의례인 시련·대령을 시작으로 성효 용주사 주지스님의 추모사, 배정수 의장의 격려사, 헌향 및 헌다 등으로 이어졌으며 정조대왕의 은덕을 기리는 엄숙하고 장엄한 분위기 속에 봉행됐다.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의원,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 고민정·문정복·정을호 국회의원 및 불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G03-9894841702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격려사에서 “정조대왕께서 지극한 효심으로 용주사를 중창하시고 백성을 향한 애민 정신을 실천하신 그 뜻은 오늘날에도 유효한 가치”라며 “화성특례시의회도 시민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시민의 도시, 효의 도시 화성’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신재(忌晨齋)’는 왕실에서 선왕의 기일 새벽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불교식 제례로 조선 궁중에서 선왕의 은덕을 기리는 중요한 의식이다. 정조대왕은 1790년 아버지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용주사를 창건하고 직접 이곳에서 제향을 올리며 효심을 실천한 군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정조대왕의 정신을 이어 ‘효의 도시 화성’을 실현하기 위한 전통문화 계승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시민 중심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