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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여수4) 제392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025년도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여수소방서 청사의 심각한 노후화와 열악한 근무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조속한 청사 현대화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첨단 드론, AI 기반 장비 등 최신 소방장비가 속속 도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이를 운용하는 여수소방서는 1985년 준공 이후 40년 가까이 된 노후 청사에서 근무하고 있어 열악한 환경에서는 소방대원들의 업무 집중도와 현장 대응능력에도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진국의 소방서는 단순히 화재진압과 출동에 그치지 않고 시민 대상 교육 기능까지 수행하는 복합시설로 발전하고 있다”며 “여수소방서도 이러한 다기능 복합청사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소방청사 현대화를 위한 5개년 계획이 수립되는 만큼 여수소방서를 전남 제1호 선진형 청사로 우선 반영해야 한다”며 “쾌적한 근무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현장 대응력도 배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용철 전라남도 소방본부장은 “현장의 여건과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계획적으로 청사 현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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