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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5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성료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5-07-12 20:59 KRX7
#군산시 #e스포츠대회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리그오브레전드 1위는 퓨리(FURY)팀, 발로란트 1위는 런앤건(RNG)팀이 차지

NSP통신- (사진 = 군산시)
(사진 = 군산시)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주최·주관한 ‘2025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1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1000만원의 상금을 건 이번 대회는 지역 내 e스포츠 수요 충족 및 e스포츠를 통한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됐던 개회식은 호원대학교 댄스팀 ‘BLUE’의 식전 공연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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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임준 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박정희 도의원, 송미숙 군산시의원, 김영자 군산시의원, 윤신애 군산시의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발로란트(5인 팀전) ▲브롤스타즈(개인전) ▲롤토체스(팀파이트 택틱스, 개인전) 등 총 4종목으로 대결을 펼쳤다.

NSP통신- (사진 = 군산시)
(사진 = 군산시)

이번 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온라인 예선에는 166개 팀 총 830명이 접수했다.

이들은 지난 6~7월 중 펼쳐진 온라인 예선 게임에 참가했고, 치열한 전투 끝에 최종 8개 팀, 40명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해 자웅을 겨뤘다.

또 지난 5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고, 당일 취소된 인원에 한해 현장 접수를 받은 브롤스타즈와 롤토체스의 경우에는 가족 단위의 팀들이 접수해 눈길을 끌었다.

1000여명의 현장 관람객들이 숨죽이며 지켜본 결승전의 최종 결과는 경기의 막바지까지 접전이었다.

치열한 경기를 마친 뒤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퓨리(FURY) 팀이, 발로란트는 런앤건(RNG)팀이 우승했다.

또한 브롤스타즈 1위는 박시후 선수가, 롤토체스 1위는 정성헌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젊은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더 넓은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군산시는 앞으로도 e스포츠 관련 시설 및 행사 유치를 통해 군산시의 e스포츠 환경이 꾸준히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월명체육관 한쪽에서는 방문객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아케이드 게임존, 보드게임, 오징어게임, 친환경 나무놀이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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