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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와 달성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달성군 소비재 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사업’ 워크숍이 10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참여기업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 대구상공회의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와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달성군 소비재 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사업’(약칭 달성상회) 워크숍이 10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참여기업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달성지역 소비재 기업의 제품 홍보 강화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달성상회 참여기업인 푸코스클린팩토리 정재훈 대표가 ‘스몰 브랜드의 시대’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정 대표는 스몰 브랜드란 단순히 작은 브랜드라는 뜻이 아니라 확실한 정체성을 가진 브랜드임을 강조하고 중소기업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 브랜드를 어떻게 차별화하고 시장과 소통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 이후에는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오찬이 이어지며 상호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확대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구상의 이상길 상근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소비재 기업들이 새로운 홍보 기회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마케팅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달성군 소비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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