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동향
추경 20조 2000억…“금융사 기여 논의 계획”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9일 포항시 개발자문연합회와 남구 구룡포읍 눌태1리의 추모공원 예정지 일대를 찾아 조성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도시개발 흐름 속에서 추모공원이 지녀야 할 기능과 조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오는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눌태1리 일원에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 장사시설과 ‘사색의 숲’ , 산책로, 메모리얼파크 등을 갖춘 추모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업 개요와 부지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부지 활용 방안, 장사시설과 도시경관의 조화,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간 설계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추모공원이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으로 품격 있는 공공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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