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30+ 집중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유아교육·보육기관의 교사를 대상으로 AI·디지털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성인재직자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과학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AID)30+교육지원센터를 구성해 교사들의 디지털(AID)역량 향상을 위해 온라인 교육과 실습중심의 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스마트 톡톡! AI이미지 창작소(생성형 AI기반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 제작 역량) ▶상상력 팡팡! AI영상 플레이(AI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 ▶사고력 쑥쑥! 창의코딩 발전소(놀이기반 코딩교육 수업설계 역량)과정 등 AI를 활용한 집중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희선 유아교육·보육혁신연구센터장은 “2024년 선정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다져온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교사들의 교육적 수요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평생직업 교육기관으로서 30세 이상 성인의 직무능력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며 “대구과학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대구지역의 유치원교사와 보육교사들이 AI기술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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