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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면에서 열린 청렴직원 릴레이 전달식 (사진 = 무안군)

(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1일 현경면 이장단과 함께 제15회 청렴직원 릴레이 전달식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을 찾아라!’를 진행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릴레이 행사에서는 청렴직원으로 망운면 정수진 주무관과 현경면 정서은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전달식은 현경면 이장협의회 소속 45명의 마을 이장들과 함께 진행돼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잔불처럼 남은 부패, 청렴으로 완전 진화’라는 구호를 외치며 청렴 피켓과 청렴 소화기를 전달하는 상징적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참석자 모두가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15회차 릴레이를 기점으로, 공직자뿐만 아니라 군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건선 기획실장은 “청렴 릴레이에 이장단이 함께하며 울려 퍼진 청렴 구호는 모두가 지켜야 할 정의의 외침이었다”며 “일상 속에서 청렴이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NSP통신 오환주 기자(ohj52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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