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전남통일교육센터가 세한대학교에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일원으로 ‘2025년 전남평화통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7일 열린 워크숍은 ‘트럼피즘 2.0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남통일교육위원과 세한대학교 휴먼서비스학과 교수 및 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한대 총장인 최미순 전남통일교육센터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를 통해 트럼프 2.0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긍정정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재정리해 남북 평화통일 교육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주최 의미를 전달했다.
워크숍은 세한대 최영수 교수 진행으로 조선대학교 김운곤 교수의 주제발표와 김남중 민주평통진도협의회장, 정한성 전 무안중학교교장, 조현나 통일교육위원, 김수정 한반도개발연합전남회장 등 전문가 토론 및 분과별 토론 등 급변하는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명경택 위원(세한대 휴먼서비스학과)은 “평소 통일에 대한 관심은 있었으나, 오늘 워크숍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통일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특히 트럼프의 국제정세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 최근 국제정세와 대북관계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전남통일교육센터는 통일부 산하 민간기구로 세한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초 중 고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일교육과 지역주민 대상 통일 교육,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 등 통일관련 교육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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