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fullscreen

(중부대학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중부대 연극영화학과 졸업생들이 그간 배운 모든 것을 작품에 담아 졸업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 18회를 맞는 ‘JFF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영화제’가 오는 14일부터 대전 문화산업진흥원 시사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졸업생들의 4년간 학교생활의 마무리와 동시에 재학생들의 Workshop 및 1분영상 등 여러 작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 연출, 촬영, 편집에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단편 영화를 볼 수 있다.

특히, 오선근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가 기획, 김지용 연극영화학과 교수가 감독하고 제자인 박태주 조감독 외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이 공동참여를 해 산학협력으로 제작된 ‘사막위의 새장(Cage on the Desert)’이 개막작으로 상영돼 한층 성숙된 영화제의 단면을 보여준다.

연극영화학과 영화전공 김지용 지도교수는 “결과보다는 과정을, 부족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작품의 완성도를 올리는데 그 의미를 두며, 좀 더 경쟁력 있고 수준 높아진 연극영화학과에 영화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fullscreen

1학년 학생이 음악앨범을 제작하는 모습 (중부대학교)

한편, 이번 작품을 마지막으로 떠나는 선배들을 위해 올해 1학년인 후배들이 무한도전으로 알려진 ‘그대 우리함께’라는 노래를 녹음실에서 한사람씩 부르며, 그들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을 준비해 선·후배 간의 훈훈한 정을 보여주고 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