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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제24회 담양 대나무축제’ 개최를 앞두고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 감염병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감염병 없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축제가 종료되는 오는 5월 6일까지 드론을 활용한 집중 소독을 축제장 및 관방제림 일원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감염병 취약지역에 대한 권역별 방제 활동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권역별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해충 구제 및 감염병 예방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11월부터 마을회관, 관광지, 공중화장실 정화조 등 390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 구제 약제를 투입해 선제적인 방역을 추진했다.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하절기에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친환경 약품을 활용한 분무 소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 자율 방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 방역 약품 무상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이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모기 유충 방제작업을 통해 위생 해충을 조기에 차단하고,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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