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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2일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점검 현장간부회의를 실시했다.
배덕광 구청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간부들은 청사포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서 폐선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이어 직접 폐선부지를 걸으며 문제점을 파악했다.
구는 폐선 이후 이 지역이 우범지대가 되거나 무단투기, 무단점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등과 CCTV를 설치하는 등 개발 전까지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노선 조정을 통해 해운대역사 입구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 1개 노선, 마을버스 1개 노선을 마련했다.
시내버스 139번과 마을버스 해운대8번이 그것으로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앞에 정차한다.
또 38번 63번 115-1번 1001번 등은 좌동 동부아파트 앞 정류소에서 하차해 걸어서 5분 거리의 해운대역을 이용하면 된다.
구는 앞으로 이용객 추이를 고려해 버스노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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