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강진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 선정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04-15 13:30 KRX7
#강진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복지안전망 #우체국 집배원 #맞춤 복지

국·도비 공모 제32호···촘촘한 연결망으로 복지안전망 강화
우체국 집배원이 전하는 안부 위기 가구에 맞춤 복지 연결

NSP통신- (사진 = 강진군)
(사진 =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부문에 선정돼 국비 1500만원과 우체국공익재단 1500만원을 포함한 총 45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강진군과 강진우체국은 지난 14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고 오는 12월까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고독사 고위험 가구 등 강진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50가구를 대상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월 2회 직접 방문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G03-9894841702

방문 시에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위기상황이나 특이사항을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군 담당자에게 회신한다.

이후 읍면 복지담당공무원은 대상자의 사례관리를 이어가는 체계로 운영된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병태 강진우체국장은 “고독사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배원들을 통해 조기에 발굴 및 지원해 안전하고 따뜻한 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복지사각지대(고독사 고위험 가구 등) 대상자를 50가구로 집중 관리하고 사후평가 후 대상 가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