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지난 20일 대구광역시 중구청에서 대구광역시 중구(구청장 류규하)와 지역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청년인재 육성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세부 내용은 △ 학생지원사업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협력 및 홍보 지원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 고등교육 관련 정보교류 △ 인권·윤리경영 전문성 및 상호보완을 위한 정보교류 △ 반부패 및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 시설 등 자원 활용 지원 등이다.
또한 양 기관은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장학재단과 대구광역시 중구의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은 2015년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후 대구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과 전통시장 연계 사회공헌 활동, 대구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우리 창업기숙사 대구센터가 소재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중구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역의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하고 나아가 지역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인구 증가와 학령인구 확대 속에서 청년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업무협력을 계기로 지역인재 양성과 학생 지원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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