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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동 복지기동대, 사랑의 집 수리 구슬땀 (사진 =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 목원동 복지기동대가 홀로 사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수도 수리와 노후 전기시설의 안전 점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접수된 불편 사항을 복지기동대원과 연계해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7명이 현장을 방문,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는 사별 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으로 수도 누수와 노후 전기시설로 잦은 정전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복지기동대의 원스톱 서비스로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한 대상 주민은 “생활이 어려워 혼자 해결하지 못하고 걱정만 했는데,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목원동복지기동대 황갑술 대장은 “모두가 내 일처럼 나서준 덕분에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도움을 주신 복지기동대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목원동 복지기동대는 민관협력 인적안정망으로 구성되어 연중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주거 불편사항 개선, 생활 안정지원금 지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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