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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어린이 체험전 감각놀이극 ‘빨간 열매’ 선보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3-12 09:2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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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어린이 대상,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 신규 체험 콘텐츠
원작 그림책 ‘빨간 열매’의 주인공 아기곰이 되어 보는 특별한 시간 마련

NSP통신-어린이 체험전 감각놀이극 빨간 열매 공연 포스터. (이미지 = 용인문화재단)
어린이 체험전 감각놀이극 ‘빨간 열매’ 공연 포스터. (이미지 = 용인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4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체험전 감각놀이극 ‘빨간 열매’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선보인다.

감각놀이극 ‘빨간 열매’는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구성했으며 5~7세 어린이를 주 관객층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 이동 관객 참여형 체험전이다.

어린이들이 발견하고 탐색한 감각 오브제들을 모아서 직접 무대를 만들면 이야기가 시작되고 아기곰이 만나는 새로운 세상은 다양한 변형 놀이와 점층적으로 상승되는 음악과 움직임 표현으로 이야기 감각을 확장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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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면 모두가 ‘빨간 열매’의 주인공인 아기곰이 되어 이야기 속으로 녹아들게 된다.

특히 이지은 작가의 원작 그림책 느낌을 살려서 배경과 오브제를 모노톤으로 연출하고 아기곰이 직접 만나는 동물들과 열매에만 빨간색을 살린 미술적 표현도 특징이다.

직접 경험하는 시각, 청각, 촉각 등 감각을 일깨우는 연극놀이 외에도 말맛과 리듬을 살린 인형극을 듣고 보며 자연스럽게 통합적인 예술 감각으로 이어지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전은 2021년생 이전 출생자 관람가(2022년생은 관람 불가)로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은 단체 예매자를 대상으로 1회(10시 40분) 공연이, 토요일과 일요일은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2회(11시 30분, 14시 30분) 공연이 진행된다.

티켓 일반가는 1만 5000원이며 용인시민은 할인이 적용돼 1만 3000원에 관람(보호자 1인 동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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