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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외국어 통역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성황리 개최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02-26 17:1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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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전 및 글로벌 매너 주제 특강, 화합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NSP통신-정인화 광양시장 인사말 (사진 = 광양시청)
정인화 광양시장 인사말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외국어 통역자원의 국제적 감각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명예통역관, 통역자원봉사자, 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소속된 전문 강사(청와대 대통령 행사·의전 운영관 역임)의 특강을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국제행사에서 통용되는 국제 의전에 관한 심층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이날 글로벌 의식을 함양하고, 통역자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BBB코리아 참여협력팀장의 자사 ‘무료전화 통역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BBB코리아 측에서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광양시 통역자원봉사들에게 더욱 많은 통역 참여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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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통역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가자는 “통역자원봉사자로서 시의 국제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제의전 및 글로벌 매너 강의를 통해 잘못된 의전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올바른 의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됐다. 통역 자원봉사자들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광양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외국어 통역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자 기념 찰영 (사진 = 광양시청)
외국어 통역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자 기념 찰영 (사진 = 광양시청)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광양시 통역자원의 국제의전과 글로벌 매너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역자원들의 활동 기회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9개국 세계 17개 도시와 국제 자매·우호도시를 체결해 활발하게 교류해나가고 있으며, 명예통역관(7개 언어, 32명)과 통역자원봉사자(8개 언어, 121명)를 통역자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의 국제교류 행사, 청소년 홈스테이, 민간단체 및 기업체 활동, 각종 민원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역을 꾸준히 지원하고 통역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이들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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