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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이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를 위해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되는 농자재는 △맞춤형 비료 △못자리용 상토 △육묘상자처리제 △액상규산 △왕우렁이 △개량물꼬 6종이다.
못자리용 상토, 육묘상자처리제, 액상규산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고품질 농자재를 시중 가격보다 6~20% 저렴하게 제공한다.
왕우렁이는 1000㎡(300평)당 1.2kg을 공급하며, 공급단가는 kg당 1만 원이다.
친환경농업 인증농가는 우렁이 공급가의 100%, 일반농가는 90%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월 14일까지 농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농자재는 오는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밖에 장성군은 지게차 지원, 병해충 공동방제, 고품질 쌀 생산 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못자리부터 수매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농가 소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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