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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친환경농업대학 ‘청년농업반․참다래반’ 교육생 모집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02-19 16:2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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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업인 육성과 온난화 대응 작목 교육…오는 3월 10일까지 신청 접수
5개월간 전문 강사 초빙해 이론 및 실무 교육 병행

NSP통신-광양시청 전경 (사진 = 광양시청)
광양시청 전경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오는 3월 10일까지 광양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28기 친환경농업대학 2개 과정 교육생 4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반’ 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고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 교육내용은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스마트농업, 농산품 홍보 영상 제작 등 2024년 청년 농업인 간담회를 통해 수요가 높은 내용을 적극 반영했다.

‘참다래반’은 온난화 대응 품목이자 지역 특화 품목인 참다래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꽃가루 채취 및 인공수분, 수정·착과, 과원 조성, 정지·전정, 병해충 방제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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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과목으로는 농업기술센터 이용 안내, 작물 재배 기초 이론, 토양·양분 관리 등 농업의 기본 소양 관련 내용이 포함됐으며 농업인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이 진행된다.

‘청년농업반’ 모집인원은 15명이며, 모집 대상은 만 18세~45세 광양시 거주 청년농업인 또는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예비 농업인)이다. 참다래반 모집인원은 30명이며 모집 대상은 온난화 대응 품목이자 지역 특화 작목인 참다래에 관심 있는 광양시 거주 농업인이다. 단, 참다래반 지원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여야만 자격요건이 충족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3월 25일~8월 12일까지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농업인교육관 및 농가 현장 등에서 총 34회, 150시간 동안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청년농업반은 매주 수요일 21회(91시간), 참다래반은 매주 화요일 19회(82시간) 진행되며, 공통과목 6회(23시간)는 화요일에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광양시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단,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신청서를 접수하는 경우에는 교육 담당자에게 연락해 서류접수 사실을 알려야 한다.

박종수 기술지원팀장은"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 농업인과 참다래 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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